인비저블맨(The Invisible Man) 영화 소개
제가 소개할 영화는 2020년에 개봉한 영화 인비저블 맨입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최첨단 인공지능에 의해 몸이 지배된 남자의 이야기를 다양한 카메라 워킹과 연출로 풀어낸 영화 업그레이드 리 워넬입니다. 당시 인간적인 면에서 완전히 배제된 인공지능의 액션을 묘사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 갯 아웃, 어스의 제작진이 합류하여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최고의 라인업을 형성했습니다.
영화 줄거리 핵심 요약
인비져블맨의 핵심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네 가지 파트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 Part 1 : 모든 일의 시작 >
영화는 한밤중 여주인공 세실리아가 자신의 남자친구인 에드리안이 잠든 걸 확인하고 몰래 도주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녀가 남자친구인 애드리안으로부터 탈출하려는 이유는 바로 소시오패스와 같은 집착과 강박 때문이었습니다.
< Part 2 : 죽은 남자친구, 인비져블맨의 등장 >
탈출한 세실리아는 다음날 에드리안의 사망 소식을 듣고 자유를 되찾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그녀 주변에서는 자꾸 이상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그녀는 그게 에드리안의 짓이라고 확신합니다. 그가 유령처럼 보이지 않는 존재가 되어 자신을 괴롭히고 있다고 말하지만 모두 그녀가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다고 생각할 뿐 믿어주지 않습니다.
< Part 3 : 공포의 극대화, 드러나는 정체 >
보이지 않는 존재는 세실리아의 주변사람들과 관계를 단절시키고, 소중한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하며 그녀에게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점점 더 격렬해지는 공포와 압박 속에서 그녀는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는 존재의 정체를 밝혀내려 고군부토 하고 결국 인비저블맨과 마주하게 됩니다.
< Part 4 : 인비저블맨과 사투 그리고 반전 >
인비저블맨과 마주하게 된 세실리아는 소시오패스인 남자친구 에드리안과 사투를 벌이기 시작합니다. 결국 모두에게 인비저블맨의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영화는 상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전환되며 달라진 세실리아를 마주하게 됩니다. 결국 세실리아와 남자친구 에드리안은 영화 처음시작 장면인 그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세실리아는 우연히 투명슈트를 발견하게 되고 남자친구가 살해당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 및 심리적 긴장감
인비저블맨은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공포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보이지 않는 공포와 주변인들과의 관계 단절은 세실리아의 심리를 극도의 흥분상태로 만들며 실체가 드러난 인비저블맨과의 사투 그리고 엄청난 반전의 스토리텔링은 영화를 훨씬 더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믿고 보는 엘리자베스 모스의 완벽한 연기력
역시 주인공 세실리아를 연기한 엘리자베스 모스의 연기력은 최고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존재를 상대로 한 엄청난 감정연기와 역동적인 움직임은 이 영화의 흥행요소 중 하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녀의 감정 표현과 캐릭터의 내적 변화를 통해 관객들은 주인공의 고통과 두려움을 공감하며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가 전하는 사회적인 강력한 메시지
인비저블맨 영화는 단순 스릴러가 아닌 사회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볼 수 있다. 영화는 현대 사회의 갑질과 가해자에 의한 피해자의 측면을 다루면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강조한 거 같습니다. 이는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오래된 사회적 문제를 전달하며 많은 관객들을 반성하게 만들었고 작품의 흥행을 뒷받침했습니다.
인비저블맨을 보며 느낀 점
인비저블맨은 무섭고, 놀랍고, 긴장감 넘치는 영화였다. 인비저블을 주제로 한 영화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소시오패스가 과학의 만남이라는 신선함과 보이지 않는 숨 막히는 공포감은 정말 완벽했다.
인비저블맨은 현실 사회에서의 갑질과 피해자의 증언이 무시당하는 현실을 묘사하여 영화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도 확실히 전달하며 스스로에 대한 깊은 반성을 하게 만들었다.
인비져블맨 아직 안 봤다면 스릴러 영화로서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